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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인선 잘했다 ‘57%’, 국정 잘한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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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주 발표한 새 정부 인선에 대해 '잘했다'는 답변이 57%인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5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다'는 응답은 65%, '잘못할 것이다'는 2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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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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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인선 잘했다 ‘57%’, 국정 잘한다 ‘53%’

국민 1001명 대상 여론조사

강유정 대변인, 여기 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영상기자실을 방문해 방송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강유정 대변인(왼쪽)을 향해 들어보이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강유정 대변인, 여기 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영상기자실을 방문해 방송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강유정 대변인(왼쪽)을 향해 들어보이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주 발표한 새 정부 인선에 대해 ‘잘했다’는 답변이 57%인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새 정부 인선을 ‘잘못했다’는 응답은 23%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5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19%였다. 향후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다’는 응답은 65%, ‘잘못할 것이다’는 24%로 조사됐다.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이 69%,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가 30%로 나타났다. 29%의 응답자는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결’을 꼽았다.

국가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국가 경제 상황이 ‘나쁘다’는 응답은 87%, ‘좋다’는 응답은 9%였다. 6개월 후 전망에 대해서도 ‘좋아질 것’ 46%, ‘차이 없을 것’ 31%, ‘나빠질 것’ 19%로 조사됐다.

대선 직후인 지난 5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개 특검법(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64%, ‘반대한다’는 25%,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2%포인트 벌어졌다.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18%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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