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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에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어르신이 참가대상으로, 올해에는 여성 20명·남성 17명이 참가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거나 인연을 맺는 시간으로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각자 닉네임과 자기소개, 그룹별 대화, 일대일 대화, 추억의 게임, 블라인드 설문, 마음카드 작성 순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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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만 미팅하나요, 우리도 합니다”

입력 2025.06.13 10:50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12일 열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에 참석한 남녀 어르신들이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12일 열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에 참석한 남녀 어르신들이 대화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하트 시그널’이 울렸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12일 무계원에서 만 65세 이상 남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에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어르신이 참가대상으로, 올해에는 여성 20명·남성 17명이 참가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운현궁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거나 인연을 맺는 시간으로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심현섭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각자 닉네임과 자기소개, 그룹별 대화, 일대일 대화, 추억의 게임, 블라인드 설문, 마음카드 작성 순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이날 참석자 중 총 7커플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큰 기대 없이 왔다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의지할 만한 대상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오늘 사랑에 빠지지 않으셔도 된다, 가을에도 행사를 열 테니 그때도 나오시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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