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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여성이 남탕으로 들어가게 한 20대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바뀐 스티커 때문에 이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했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티커를 바꾼 남성들에게는 목욕탕 업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지만, 남탕에 들어간 여성의 피해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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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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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인 줄 알고 들어갔다 알몸 노출 피해···남탕과 스티커 바꿔 붙여놓은 20대 남성들

입력 2025.06.13 15:18

수정 2025.06.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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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철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업무방해 혐의로 추적 중

경찰 마크

경찰 마크

경찰이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여성이 남탕으로 들어가게 한 20대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남성들을 뒤쫓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스티커를 바꾼 남성들이 목욕탕에 타고 온 차량번호는 특정했다”며 “차량이 이들 남성들의 소유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남성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 내 3층 버튼 옆에 붙은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였다.

이로 인해 다음날 오전 2시쯤 20대 여성이 이 스티커를 보고 3층이 여탕인 줄 알고 남탕으로 들어갔다. 바뀐 스티커 때문에 이 20대 여성은 남탕을 이용했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티커를 바꾼 남성들에게는 목욕탕 업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했지만, 남탕에 들어간 여성의 피해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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