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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위한 안전보험 지원

입력 2025.06.16 10:39

광명시청. 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나 온열·한랭 질환 등을 보장하는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65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으로 등록돼 재활용품 단가 보전 지원을 받는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광명시와 협약한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로 인한 부상 진단비와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 각 최대 500만원,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10만원, 도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원 등이다.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에 대해서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초부터 월 12만5000원 한도로 폐지 단가 보전 지원을 시작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캔과 고철 등 지원 품목을 확대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복지 보호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보듬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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