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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가 입원하면서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의 향후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여사 측이 건강상태 등을 이유로 당장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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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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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서울아산병원 입원

입력 2025.06.16 18:11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2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3년 2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두고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병명이나 현재 상태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4월11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한 이후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만 머물렀다. 지난 6월3일 대선 투표 당일 투표장에서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가 입원하면서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검’의 향후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여사 측이 건강상태 등을 이유로 당장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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