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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환경부 인증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원단과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야 한다.

제작된 현수막에는 친환경 인증 표기가 부착돼 주민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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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치구 첫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 운영

입력 2025.06.18 13:45

노원구 제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환경부 인증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은 서울 자치구로는 최초”라며 “지정 게시대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원단과 시안을 제출하고 관련 인증서를 첨부한 경우에만 게시가 승인된다”고 설명했다.

구는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120개소 201면 중 20개소 33면을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원단과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야 한다. 제작된 현수막에는 친환경 인증 표기가 부착돼 주민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설치 후 철거된 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를 통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사용된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은 총 5408t에 달하며 이 중 재활용된 양은 1801t으로 재활용률이 33%에 불과하다.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데,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분해가 어렵고 소각 시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같은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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