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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자를 만나는 민심 투어를 진행한다.

안 의원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패배에 실망하신 국민께 먼저 사과드린다"며 "보수의 혁신이야말로 위기 극복의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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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먼저 시동 거는 안철수···전국 ‘민심 투어’에 특보단도 꾸려

입력 2025.06.20 07:59

수정 2025.06.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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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덥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대구 서문시장 시작으로 전국 순회 시작

송경택 서울시의원 등 특보 8명 임명도

지난 1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섰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겠다며 8명의 특보단도 출범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채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지난 18일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자를 만나는 민심 투어를 진행한다. 안 의원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 패배에 실망하신 국민께 먼저 사과드린다”며 “보수의 혁신이야말로 위기 극복의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대표 출마에 대해 “지금은 생각해본 적 없고, 생각할 때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먼저 국민께 사과하고, 대선 패배 원인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혁신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음주 부산을 방문하고 이어 대전과 수도권을 찾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 의원은 자신의 의원실에서 지난 19일 실무형 특별보좌관 8명을 임명하는 특보단 위촉식도 열었다. 정무특보에 송경택 서울시의원, 법률특보에 유주상 변호사, 조직특보에 김석균 전 한나라당 민원국장과 정주영 전 국민의당 청년국장, 이한국 청주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공보특보는 이효진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신나리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외신대변인이 맡는다. 노지만 전 JCI 국제실장은 직능특보로 임명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고, 6·3 대선 후 이른바 3대 특검법 표결에서도 모두 찬성표를 던지는 등 당 주류와 다른 소신 행보를 하면서도 지난 대선 경선 탈락 후 바로 중앙선거대책위에 합류해 김문수 당시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으로 친윤석열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내에서는 친윤계 일부에서 안 의원을 차기 당대표로 밀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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