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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차별금지법을 두고 "그 주장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법안이 통과되면 할 말을 못하거나, 제약당하거나, 심지어는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닐까 제기하는 교계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찬반 입장을 언급하며 "두 주장은 일종의 본질적 자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토론과 접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023년 한 기독교계 단체 행사에서"모든 인간이 동성애를 택했을 때 인류가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며 차별금지법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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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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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차별금지법, 불이익 우려하는 교계 분들 있다···찬반 말하긴 어려워”

입력 2025.06.20 10:34

수정 2025.06.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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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라디오 인터뷰서 “사회적 대화 필요”

1000만원씩 빌린 것엔 “다 갚았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드림플러스 카페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드림플러스 카페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0일 차별금지법을 두고 “그 주장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 법안이 통과되면 할 말을 못하거나, 제약당하거나, 심지어는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닐까 (우려를) 제기하는 교계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기본 입장은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어서 찬성이다 반대다 말하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찬반 입장을 언급하며 “두 주장은 일종의 본질적 자유권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토론과 접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023년 한 기독교계 단체 행사에서“모든 인간이 동성애를 택했을 때 인류가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며 차별금지법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는 같은 날 여러 명의 지인에게 1000만원씩 빌린 것을 두고 “그때 신용 상태가 어려워 사적 채무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며 “결론은 원금과 이자도 갚았다”고 말했다. 그는 “(돈 빌려준) 그분들이 그냥 평민들인데 ‘합동으로 기자회견 할까, 우리가 뭘 잘못했냐’고 하는 걸 제가 미안해서 말리고 있다”며 “다 떳떳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고교 시절 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작성한 표절 예방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실제 발의까지 이어진 것에 관해서는 “(아들에게) 혹시라도 대학 입시에 쓰지 마라, 그래서 안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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