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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이란 내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트럼프는 이란 핵시설 폭격의 목적이 정권 교체가 아닌 핵무기 개발 저지에 있었다고 강조해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이란 핵시설의 피해는 '기념비적'이며 타격은 강력하고 정확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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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면”···하루 만에 말 바꾸며 ‘정권 교체’ 언급

입력 2025.06.23 06:54

수정 2025.06.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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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정권 교체는 정치적으로 옳지 않지만 가능”

“기념비적 피해, 정확한 타격” 공습 자평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상황실에 앉아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상황실에 앉아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과 관련해 이란 내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정권 교체’라는 용어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을 수 있지만, 만약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내세워온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를 변형한 ‘미가(MIGA·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그동안 트럼프는 이란 핵시설 폭격의 목적이 정권 교체가 아닌 핵무기 개발 저지에 있었다고 강조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핵시설의 피해는 ‘기념비적’이며 타격은 강력하고 정확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란 공습에 투입된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들이 미주리주 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이란은 미국인 수천 명을 죽이고 다치게 했으며, 카터 행정부 당시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점거하기까지 했다”며 이번 공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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