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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가 각각 상향된다.

23일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에 공지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을 보면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현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모든 지자체에서 한도를 상향해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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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월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보유 한도도 200만원으로 상향

입력 2025.06.23 21:48

서울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서울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가 각각 상향된다.

23일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에 공지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을 보면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현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으로, 보유 한도는 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모든 지자체에서 한도를 상향해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운영지침에서는 각 지자체 재량에 따라 해당 범위에서 실제 한도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운영지침에는 마트나 슈퍼, 편의점 등이 없는 면 단위 지역에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한도를 올려달라는 일부 지자체의 요청이 있었다”며 “침체된 지역 경기를 촉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상향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편성한 올해 1·2차 추가 경정예산에는 총 1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예산이 포함돼있다. 지자체 발행 예산까지 더하면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총 29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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