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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 차 시작부터 "인사청문위원을 모독했다"며 김 후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후보자가 거부하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전날 청문회에서 우리 인사청문위원을 모독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전날 야당 의원 지적에 "상식인이면 이해가 됐을 것"이라고 답한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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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이틀 차, 국힘 “사과하라” 김민석 “굳이”···시작부터 ‘태도’ 공방

입력 2025.06.25 10:48

수정 2025.06.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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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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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틀차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틀차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이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 차 시작부터 “인사청문위원을 모독했다”며 김 후보자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후보자가 거부하는 등 공방이 벌어졌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전날 청문회에서 우리 인사청문위원을 모독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전날 야당 의원 지적에 “상식인이면 이해가 됐을 것”이라고 답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저희를 상식적인 상식인이 아니라고 지칭한 것”이라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콕 찍어서 ‘국회의원들은 하지 않고 조작하는 나쁜 검사들이 하는 짓’ 이렇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김 후보자에게 “청문위원을 존중하시고 발언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는 “주 의원을 지적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별도의 말씀을 드리겠다”면서도 “굳이 사과할 내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 간사(더불어민주당 의원)가 발언 기회도 안 주어졌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위원장님 말씀 중이니 끼어들지 말라’ 말했더니 ‘간사가 말하는데 끼어든다’ 이러신다”며 “제가 ‘간사가 무슨 벼슬이냐’ 여쭤보니 ‘왜 동물에 비유하냐’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벼슬이라는 뜻이 닭벼슬에 있는 것만 벼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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