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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지중해를 건너다 사망한 난민은 3만1180명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탐사 보도 기자인 저자가 리비아 북쪽 지중해 국제 해역에서 해상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유럽의 인도주의 기구 SOS 메디테라네의 난민 구조선 오션 바이킹호에 타서 구조 활동에 나선 경험을 그래픽노블로 옮겼다.

책은 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단순한 수치나 감성적인 사연으로 그리기보다 왜 이들이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지, 무엇이 바다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구조를 어렵게 하는지 전방위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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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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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바다. 지구의 양 끝. 이질적이고 초현실적이다

입력 2025.07.03 20:52

수정 2025.07.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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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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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문장]아이들. 바다. 지구의 양 끝. 이질적이고 초현실적이다
“오션 바이킹을 타고 처음 구조했던 소녀, 아이샤를 떠올린다. 구명보트 위의 눈물이 오션 바이킹 갑판 위에서 기쁨의 눈물로 바뀌던 장면. 품에서 품으로 옮겨지는 동안 두 팔로 꼭 안고 있던 인형도. 분홍색 유니콘 인형이었다. 어떻게 그 자리까지 함께 올 수 있었는지. 아무도 정확히 모를 일이었다. 아이들. 바다. 지구의 양 끝. 유니콘. 인연. 이질적이고 초현실적이다.” <지중해의 끝, 파랑>, 바람북스

지중해는 아프리카와 중동, 남아시아에서 유럽 연합 내로 이주하려는 난민 상당수가 이용하는 루트다. 문제는 이곳에서 적지 않은 사고가 발생해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는 데 있다. 국제이주기구(IMO)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동안 지중해를 건너다 사망한 난민은 3만1180명이다. 책은 그 현장을 다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탐사 보도 기자인 저자가 리비아 북쪽 지중해 국제 해역에서 해상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유럽의 인도주의 기구 SOS 메디테라네의 난민 구조선 오션 바이킹호에 타서 구조 활동에 나선 경험을 그래픽노블로 옮겼다. 책은 난민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단순한 수치나 감성적인 사연으로 그리기보다 왜 이들이 난민이 될 수밖에 없는지, 무엇이 바다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구조를 어렵게 하는지 전방위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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