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정책제안 공모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에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등 3개다.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국민신문고·우편·방문·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사전 검토한다. 이후 제안실무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한다.
후보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민 온라인 투표(30%)와 전문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70%)를 거쳐 창안 등급과 상금액(최대 300만원)이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오는 9월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다양한 시정 주제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