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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중앙투자심사 통과···2027년 내포에 조성

입력 2025.07.06 11:44

충남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반려동물 산업 종합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충남도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조건부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전반의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과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실증 기반시설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사업대상자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충남도는 해당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는 2027년까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 2만8952㎡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실증과 연구, 기업 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 2동과 반려동물 전용 야외운동장 등이 이곳에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모두 4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군을 반려동물 산업의 전국적인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반려동물 산업 종합기반 구축으로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홍성군에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산업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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