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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쏟아진 폭우…폭염·호우경보 겹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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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7월 초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는 서울 서남권에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8일 오후 6시50분을 기점으로 서울 서남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7시15분 서울과 경기 고양·평택·용인·이천·화성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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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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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쏟아진 폭우…폭염·호우경보 겹친 서울

입력 2025.07.08 20:21

  • 오경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8일 저녁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8일 저녁 소나기가 내린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7월 초 때 이른 폭염에 시달리는 서울 서남권에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퇴근시간 한때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8일 오후 6시50분을 기점으로 서울 서남권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이날 오후 7시15분 서울과 경기 고양·평택·용인·이천·화성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많게는 6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는 호우경보로 격상된다.

앞서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고 기류가 수렴된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를 내리는 소나기는 주로 빠르게 상승한 공기덩어리가 구름으로 발달했을 때 내린다. 이날 소나기는 지형에 의해 뜨거운 하층 공기가 상승한 지역에서 만들어진 소나기 구름이 뿌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쯤 노량진∼대방역 상·하행선을 지나는 KTX와 지하철 등 열차들이 기습 폭우로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섰다. 지하철 신도림∼구로역 상·하행선 열차도 이날 오후 7시 9분 일시 중단됐다. 이들 선로는 7시 30분을 전후로 운행이 재개됐다.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역시한때 전면 통제됐다 해제됐다.

지난 7일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경기 파주, 광명 등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는 올해 첫 40도를 넘는 기온이 관측되기도 했다.

8일 오후 7시15분 기준 특보 현황.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 지역에 호우경부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오후 7시15분 기준 특보 현황.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 지역에 호우경부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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