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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미국 엔비디아가 9일 전 세계 기업 중 사상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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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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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GDP 뛰어넘은 엔비디아 시총···장중 한때 4조달러 돌파, 세계 최초

입력 2025.07.10 07:36

수정 2025.07.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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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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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미국 엔비디아가 9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 중 사상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4조달러(약 5502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기술주 주도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약 2.5% 오른 164.42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총이 4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 기업 중 사상 최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한 첫 기업이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다만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종가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어 1.8% 오른 162.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도 3조9720억달러로 줄어 4조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총 2조달러에 오른 이후 지난해 6월 시총 3조달러에 진입했으며, 다시 1년만에 4조달러 시대를 열었다. 시총 4조달러는 현재 한국 시총 1위인 삼성전자(2900억달러)를 13개 이상 합쳐놓은 가치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6위 영국(3조8391억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864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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