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행궁전시관 여름맞이 체험 행사의 홍보물.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내달 30일까지 시흥행궁전시관에서 다도 체험과 규방공예, 전시 해설 등 여름맞이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관람객이 시흥행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복사꽃 향기 가득한 차(다도 체험)’, ‘혜경궁 홍씨, 왕실 여인과 규방공예’, ‘시흥행궁, 해설이 있는 여름 산책’ 등 3가지다.
다도 체험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인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와 예 정신을 배우고, 전통 다도 예절을 익히며 존중과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다.
규방공예 프로그램은 이달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왕실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시흥행궁에 머물렀던 혜경궁 홍씨를 이해하고, 자수와 매듭 등 전통 바느질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주민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금천의 역사와 환어행렬도 속 의미, 모래예술(샌드아트), 지도와 문헌으로 보는 시흥행궁 추정지와 기타 금천구의 문화유산 등을 이해할 수 있다.
관람 후 소셜미디어에 후기를 작성하고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시흥행궁 모형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다도·규방공예 체험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문자(010-3370-4043)로 회차별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