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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 주택재산세 1조6989억원 부과···작년보다 10.8%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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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시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 493만건을 확정해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공시가격대별 부과현황을 보면, 재산세가 부과되는 주택은 387만건으로 지난해 381만건 대비 1.5% 늘었다.

특히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6억원 초과 주택은 130만건으로 지난해 118만건 대비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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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 주택재산세 1조6989억원 부과···작년보다 10.8%증가

입력 2025.07.10 11:15

수정 2025.07.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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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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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월 재산세 전년 대비 8.6% 늘어

강남·서초·송파 재산세 비중 40% 육박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시내 아파트 및 빌라단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 2조3624억원을 확정하고, 납세자들에게 재산세 고지서 493만 건을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8.6%인 1861억원 증가했다.

지역자원 시설세와 지방 교육세가 포함된 금액인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매년 7·9월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1조5339억원)보다 10.8%(1650억원) 늘어난 1조6989억원으로 확정했다. 공동주택과 개별 주택공시가격이 각각 7.86%, 2.91%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신축 건축물 증가 등에 따른 건축물 재산세도 지난해보다 3.5%(218억원) 늘어난 6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박과 항공기 재산세는 106억원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411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2566억원)와 송파구(2370억원)가 뒤를 이었다. 강남 3구에서 내는 재산세는 서울 전체 납부액의 38.3%에 달한다. 재산세 납부액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강북구(219억원)며, 도봉구(259억원), 중랑구(333억원)도 납부액이 적었다.

주택공시가격대별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재산세가 부과되는 주택은 387만 건으로 지난해(381만 건)보다 1.5%(6만건) 늘었다.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6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18만건)보다 10.1%(12만건) 증가한 130만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45%를 적용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하되는 1가구 1주택자는 전체 주택(387만건) 중 52.5%인 203만건이다. 주택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29.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30.7%, 6억원 초과는 40.0%다.

주택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재산세가 0.05%포인트 감면된다. 이번에 주택으로 부과된 387만건 가운데 39.9%에 해당하는 155만건이 특례세율 적용을 받는다.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은 “휴가철과 바쁜 일상으로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되니 서울시 인터넷납부시스템 등 편리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7월 31일까지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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