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더운데 복도 창문 왜 닫아?”···대구 아파트서 70대 남성, 이웃에 흉기 위협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공동주택의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이웃을 흉기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복도의 창문 개폐를 두고 갈등을 빚은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40분쯤 자신이 사는 달성군 현풍읍 한 아파트 15층의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이웃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더운데 복도 창문 왜 닫아?”···대구 아파트서 70대 남성, 이웃에 흉기 위협

입력 2025.07.11 11:53

수정 2025.07.11 12:58

펼치기/접기
  • 백경열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우발적 범행 추정”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공동주택의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이웃을 흉기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복도의 창문 개폐를 두고 갈등을 빚은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40분쯤 자신이 사는 달성군 현풍읍 한 아파트 15층의 복도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이웃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더워서 시원한 바람을 맞기 위해서 창문을 열려고 했는데, B씨가 복도 창문을 닫아서 화가 났다”면서 “겁만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A씨와 B씨가 같은 문제로 마찰을 빚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건 이후 B씨는 A씨가 이웃인 점 등을 감안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는 복도식으로 A·B씨가 사는 가구 외에 다른 집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측이 복도 창문을 열 경우 시야가 가려진다는 등의 이유로 창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요즘 상당히 무더운 날씨 탓에 우발적으로 벌어진 범행으로 추정된다”면서 “A씨가 초범이긴 하지만 재발 방지 차원에서 피해자 집 앞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스마트워치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지방기상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일 대구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31.3도였다. 이날 오후 8시40분 기준 달성군 현풍읍의 기온은 27.9도였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