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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경찰이 학교 및 병원으로 복귀하려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협박하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의사와 의대생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협박 게시글에 대해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특정해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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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복귀 전공의·의대생 협박글 수사 착수···커뮤니티 운영자는 검찰로

입력 2025.07.11 15:03

  • 김태욱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경찰이 학교 및 병원으로 복귀하려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협박하는 내용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해당 커뮤니티 대표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1일 의사와 의대생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올라온 협박 게시글에 대해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특정해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날 이 커뮤니티에는 “감귤들아 우리가 간다. 돌아가면 니들 XX해버린다”, “감귤 XX이고 싶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감귤은 ‘감사한 의사들’이라는 표현에서 유래됐다. 의정 갈등 과정에서 사직, 휴학 등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비하하는 단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메디스태프 대표와 관리직원을 정보통신망법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을 방조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대생 및 전공의의 자유로운 의사선택을 방해하는 명예훼손·협박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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