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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시민단체에서 임명 반대 입장을 내놨다.

강 후보자는 최근 5년간 46번 보좌진을 교체했고,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고장 난 변기를 해결하게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의원실 보좌진을 46번 교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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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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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갑질 의혹’ 강선우 후보자 “임명 반대”

입력 2025.07.12 14:25

  • 김원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효진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효진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시민단체에서 임명 반대 입장을 내놨다.

공익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내고 “‘갑질’ 행위와 관련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인물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를 확대해야 할 책무를 지닌 여가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이라고 밝혔다.

직장갑질119는 “(보좌진에게) 자택의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난 변기를 수리하게 하는 등 국민이 아닌 의원 개인에게 봉사하도록 강요했다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질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갑질이자 공적 권한의 사회적 남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직장갑질 119는 또 “보좌진들은 부당한 사적용무 지시, 모욕적 언행, 과도한 초과 근무에 시달리면서도 문제 제기조차 하지 못한 채 침묵을 강요받고 있다는 제보가 수년간 들어왔다”며 국회와 각 정당에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 및 갑질 실태조사’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 후보자는 최근 5년간 46번 보좌진을 교체했고,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고장 난 변기를 해결하게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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