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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대 종단 한 자리에…종교화합 문화프로그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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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유교 등 충북지역 4대 종단이 모여 종교화합 프로그램을 만든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등 4대 종단이 함께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4대 종단과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종교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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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대 종단 한 자리에…종교화합 문화프로그램 만든다

입력 2025.07.14 14:37

  • 이삭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김영환 충북지사(사진 가운데)가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추진협의체 발족식’을 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유교 등 충북지역 4대 종단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사진 가운데)가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추진협의체 발족식’을 하고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유교 등 충북지역 4대 종단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유교 등 충북지역 4대 종단이 모여 종교화합 프로그램을 만든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추진협의체 발족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종강 천주교청주교구장, 황순환 충북기독교연합회장, 정덕 충북불교총연합회장, 신원식 충북전교협의회장 등 4개 종단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종교문화 자원을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충북도와 청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성당, 사찰, 교회, 향교 등을 잇는 ‘공감의 길’ 조성에 나선다. 상당구 탑동 양관을 시작으로 서운동성당, 제일교회, 청주읍성 남문 밖 순교 터, 중앙공원(청주병영 순교터),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당산 생각의 벙커, 청주 향교, 성공회성당, 수동성당, 용화사 등을 잇는 6.4㎞ 코스다.

진천 순교 복자 오반지 바오로 묘, 최양업 신부 박물관, 삼박골 모녀 순교자 묘를 잇는 당일형 은총의 길(4.7㎞)과 제천 남상교 유택지, 황사영 백서 토굴, 성 요셉 신학당, 제천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1박), 음성 감곡성당 등을 둘러보는 체류형 은총의 길(124.7㎞)도 만든다.

이들은 또 해당 코스에서 선보일 명상, 묵상 등 내면 성찰형 콘텐츠 등 생활 속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비는 국비 등 6억원이 투입된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등 4대 종단이 함께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4대 종단과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종교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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