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아들 위한 특별 생일잔치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모로코 출신 후다씨는 한국 여행 중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임신 6개월차, 한국에서의 행복한 결혼 생활 중 남편의 간암 소식을 듣게 됐다. 부부는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 후다씨는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며 영어공부방 원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후다씨는 지칠 때마다 힘이 되어준 아들의 특별한 생일잔치를 준비한다.
셋째 사위 다비드의 순창 ‘혼여행’
■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스웨덴에서 온 다비드씨는 한국 생활 9년 차에 접어든 딸부잣집 셋째 사위다. 이날 다비드씨가 홀로 여행에 나섰다. 무더위를 피해 그가 찾은 곳은 전북 순창. 옥수수, 살구, 죽순 등 여름 먹거리로 가득한 전통 오일장에서 그는 달콤한 미숫가루로 더위를 식힌다. 또 용궐산에서 바위 절벽을 따라 트레킹을 하고, 87년 역사의 한옥 여관을 찾아 여행의 피로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