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원숭이를 포획하고 있는 해남소방. 연합뉴스.
전남 해남의 한 체험시설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포획됐다.
16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32분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사육 중이던 원숭이 1마리가 우리를 벗어났다.
체험관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마취총을 이용해 6분 만에 원숭이를 포획했다.
탈출 과정에서 사람이나 다른 동물의 피해는 없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