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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 대미 수출 11%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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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일본의 6월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6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은 1조7071억엔으로 작년 대비 11.4% 감소했다.

이로써 대미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기준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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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월 대미 수출 11% 감소···3개월 연속 하락세

입력 2025.07.17 11:24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미국 캘리포니아만 리치몬드 항구에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 제조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만 리치몬드 항구에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 제조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6월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이상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6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은 1조7071억엔(약 16조원)으로 작년 대비 11.4% 감소했다. 이로써 대미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기준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26.7%나 줄었다. 수출 대수는 3.4% 늘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크다”며 “자동차의 경우는 일본 업체들이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저가 차종을 우선해 수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는 1531억엔(약 1조4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만의 흑자 전환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과 무역에서 흑자 규모가 증가한 데다 대미 무역도 흑자 규모는 줄었지만, 흑자 자체는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일본의 대미 무역 흑자는 6692억엔(약 6조3000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2.9%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일본 무역수지는 2조2158억엔(약 20조8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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