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전남에 시간당 80㎜ ‘물 폭탄’···262명 대피, 비상 3단계 가동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전남에 시간당 80㎜ ‘물 폭탄’···262명 대피, 비상 3단계 가동

입력 2025.07.17 15:33

수정 2025.07.17 17:49

펼치기/접기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나주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어 소방 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나주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어 소방 당국이 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전남 전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비상 3단계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일몰 이전 선제적 대피를 원칙으로 취약지 중심의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 1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보성, 순천, 장흥, 강진, 해남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나주·담양·곡성에는 산사태 경보가, 순천·구례·화순·영암·함평·영광·장성 등 7개 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누적 강수량은 나주 금천 266.5㎜, 곡성 옥과 238.0㎜, 담양 봉산 207.5㎜ 등으로,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8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전남도는 오전 10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 10분 2단계, 오후 3시 50분에는 재난 대응 최고 수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했다.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전남도에 접수된 안전조치는 총 158건으로 주택 침수 66건, 도로 장애 74건, 배수 지원 4건, 기타 14건 등이다. 담양군 담양읍에선 지중개폐기 침수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고, 장성군 남면 고가도로에서는 차량이 침수됐다. 담양 주택가에서도 빗물이 차올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시설물 통제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공원 5곳, 여객선 11항로(15척), 하상도로 6곳, 둔치주차장 2곳, 하천변 2곳, 산책로 1곳 등이 통제 중이다.

사전 대피도 이뤄졌다. 나주(45명), 담양(54명), 곡성(41명), 함평(9명), 영광(9명) 등 5개 시군에서 총 149가구 262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경찰·소방과 협력해 일몰 이전 선제 대피를 지시하고, 공무원 책임담당제를 활용해 취약지역 현장 대응을 강화하도록 했다.

계곡, 하천, 해수욕장 등에 대한 사전 통제와 야영객 대피 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도로, 용배수로, 축대 등 붕괴 위험 지역은 현장 점검과 즉시 통제가 병행되고 있으며, 침수나 붕괴 우려 지역에는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을 재난 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된 폭우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