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까지…도시락 등 구매 시 증정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편의점 GS25·CU와 함께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서울 전역의 GS25 및 CU 편의점에서 ‘꿈나무카드’로 도시락 등을 구매하는 아동이 대상이다. GS25는 도시락류에 한해 도시락 1개당 1L 생수 1병을, CU는 도시락·샐러드·조리면류 구매 시 500ml 생수 1병을 각각 증정한다.
도시락과 함께 생수를 제공해 아동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편의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에서는 약 2만5000여명의 결식 우려 아동이 급식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1만3000여명이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를 지원받는다. 이외 아동에게는 단체급식과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급식이 제공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을 도입해 부적합가맹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편의점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름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의 안전한 한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민간협력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