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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시가 지난 17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역에서 지하도로로 연결되는 지하1층에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약 500석을 조성하고 인근 사업지에는 전시장 등의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심의가 통과돼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26년 상반기 기존 건축물 철거를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도심 속 업무공간 확충과 함께 시민에게 대규모 정원과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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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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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수송동에 녹지·공연장 품은 업무시설 들어선다

입력 2025.07.18 12:04

  • 김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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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구역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제공.

수송구역 재개발사업 배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 17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수송구역 제1-7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조계사 사이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된 곳이다. 이에 시는 노후한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지상2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시설을 복합개발해 수송동 일대 도심업무와 문화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심의안에 따르면 대상지 동측은 6200㎡ 대규모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해 도심 내 자연과 활력이 넘치는 여가 활동 장소로 조성한다. 사업지 북측에는 공공보행통로, 그늘목(가로수) 식재 등을 계획해 조계사로 연결되는 가로 보행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부터 종로구청까지 조성된 지하 보행공간을 대상지와 연결해 광화문광장에서 수송근린공원까지 도로를 건널 필요 없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계획했다. 광화문역에서 지하도로로 연결되는 지하1층에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코리아 체임버홀) 약 500석을 조성하고 인근 사업지에는 전시장 등의 문화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심의가 통과돼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와 2026년 상반기 기존 건축물 철거를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도심 속 업무공간 확충과 함께 시민에게 대규모 정원과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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