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30분 전남 나주시 영산강 지류 남평대교의 수위가 불어나 있다. 영산강홍수통제소 CCTV 캡쳐.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영산강 하구가 또다시 범람 위기에 놓였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8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후 8시50분 기준 영산강 하구언 내측 지점의 수위가 홍수 심각 단계라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 삼호읍 나불리 삼호대교의 영산강 하구언 내측 지점의 수위는 1.65m로 홍수정보 심각 기준인 1.6m를 넘어섰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하천 범람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와 전남지역을 흐르는 영산강은 지난 17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400㎜가 넘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류 지역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영암군 영산강 하류 일부 지역에서 지천이 역류하는 등 범람 우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