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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주민·행락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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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북한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최북단 남방한계선인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

2009년 9월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연천지역 임진강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행락객 등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북은 황강댐 방류 때 미리 통보하기로 합의했으나 북한은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이후 통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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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주민·행락객 주의 당부

입력 2025.07.18 22:10

수정 2025.07.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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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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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북한 황강댐 방류한 것으로 판단”

18일 오후 10시 기준 연천군 필승교 수위.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 캡처.

18일 오후 10시 기준 연천군 필승교 수위.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 캡처.

북한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최북단 남방한계선인 경기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섰다.

18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0분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선 뒤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필승교 하류 군남홍수조절댐 유입량도 이날 오후 9시40분 기준 초당 304.2t을 기록하는 등 낮 시간대 80t보다 급격히 늘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연천군 필승교 수위가 1m 이상 상승하고 있다”면서 “하천변의 행락객, 야영객, 어민, 주민 등은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낮 12시쯤 촬영한 위성영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한의 사전 통보는 없었다고 전했다.

2009년 9월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연천지역 임진강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행락객 등 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북은 황강댐 방류 때 미리 통보하기로 합의했으나 북한은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이후 통보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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