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들이 오는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안내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7월21~25일)는 시스템 과부하,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1차 소비쿠폰 신청 첫 주 요일제 운영 내용. 행정안전부 제공
신용・체크카드로 받기를 원하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된다.
모바일이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원하면 주소지 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신청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1차 지급액은 국민 1인당 15만원이다. 단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인천・경기를 뺀 비수도권 지역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별시 또는 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시·광역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액 등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누리집(www.epeople.go.kr)’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소비쿠폰은 우리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한 민생 모세혈관인 만큼, 국민 한 분도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