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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현대차와 기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5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8만7151대, 9만1808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4만877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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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급차의 나라’ 영국에서 월별 판매량 4위···기아는 5위

입력 2025.07.20 13:13

수정 2025.07.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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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5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영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한 1만109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같은 달 기아는 2.6% 감소한 1만43대를 팔아 5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영국에서 ‘톱5’에 함께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8만7151대, 9만1808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4만877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이오닉9. 현대차 제공

아이오닉9. 현대차 제공

업계에서는 하반기 아이오닉9 등 신차 판매가 늘어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올해 처음으로 영국에서 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투싼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투싼은 2023년과 2024년 모두 3만대 이상 판매되며 차종별 판매 순위 10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만5496대가 판매됐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2.7% 늘어난 6만2005대가 팔렸다. 전체 브랜드 판매순위는 3위다. 기아는 2023년 10만7765대, 2024년 11만2252대를 영국에서 판매하며 7위와 8위에 오른 적도 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스포티지는 올해 상반기 2만3012대를 판매해 차종별 판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연간 판매량 4만7163대로 2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법인 및 리스 판매 부문에서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모델로 영국 현지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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