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겸임교수 때 ‘불성실 강의’…“개강 5주차부터 무단 결강”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균관대 겸임교수이던 2017년 1학기 학부 강의를 불성실하게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강 후보자는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조교수로 재직하던 2016년에도 학기 도중 총선 출마를 위해 귀국하며 수업 방식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여가부 인사청문준비단은 강 후보자의 성균관대 교수 시절 수업 결강 의혹 등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 겸임교수 때 ‘불성실 강의’…“개강 5주차부터 무단 결강”

입력 2025.07.20 22:20

2017년 1학기 대면수업 공지

대선 캠프 합류 등 활동으로

양해도 하지 않고 수업 그만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균관대 겸임교수이던 2017년 1학기 학부 강의를 불성실하게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강의계획서에 대면강의를 한다고 해놓고 대선 캠프 합류 등 정치 활동을 하느라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향신문이 20일 입수한 강 후보자의 2017년 1학기 성균관대 소비자가족학과 ‘비교가족문화론’ 강의계획서를 보면 강 후보자는 대면수업으로 공지했다. 3월3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제보 등을 종합하면 강 후보자는 5주차인 4월 초부터 결강하고 4월14일에는 음성 녹음으로 수업을 대신했다. 이후 다른 교수로 대체됐다. 이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 A씨는 “교수님을 처음에 몇번 봤고 한동안 수업이 안 됐는지 붕 뜨는 시간이 있었다고 기억한다”며 “어느 날 다른 교수가 와서 ‘그분이 이제 수업을 안 하시게 됐다. 좋은 곳으로 가게 되셨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A씨는 ‘좋은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 검색을 해봤고 강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실로 간다는 내용을 봤다고 했다.

강 후보자가 수업을 그만두며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했는지에 대해 A씨는 “대면 공지는 확실히 없었다. 메일이 왔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학생 B씨는 “시험기간을 제외하더라도 4주 동안 수업을 안 하시고 무단으로 결강하면서도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지도 않았다”며 학교 측에 문제제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성균관대 강좌 정보 홈페이지에는 2017년 1학기 수업을 강 후보자가 아닌 이모 교수가 진행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변경된 강의계획서를 보면 강 후보자가 계획서에 명시한 주차별 수업 계획 내용 등과 일치하고 강사만 이모씨로 바뀌었다.

강 후보자는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조교수로 재직하던 2016년에도 학기 도중 총선 출마를 위해 귀국하며 수업 방식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여가부 인사청문준비단은 강 후보자의 성균관대 교수 시절 수업 결강 의혹 등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