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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열차 탈선해···3명 사망·5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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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독일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27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남서부의 리들링겐 마을 인근에서 열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열차는 지그마링겐에서 울름으로 운행하던 55번 지역고속열차로 사고 당시 승객 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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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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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열차 탈선해···3명 사망·50명 부상

입력 2025.07.28 16:04

수정 2025.07.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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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윤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27일(현지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남서부 리들링겐 마을 인근에서 여객 열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남서부 리들링겐 마을 인근에서 여객 열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독일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남서부의 리들링겐 마을 인근에서 열차 2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열차는 지그마링겐에서 울름으로 운행하던 55번 지역고속열차로 사고 당시 승객 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25명은 중상인 상태다.

숲이 우거진 지역을 지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알려진 가운데 독일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사고 현장의 초기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빗물이 선로 근처 제방에 산사태를 일으켰고, 이것이 탈선 사고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FAZ에 밝혔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해당 지역에서는 초저녁 한때 강한 뇌우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엑스에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내무부·교통부 장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조를 돕겠다고 밝혔다. 인근 철도 노선은 한동안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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