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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 규모 8.7 초강진···일본 “3m 쓰나미” 긴급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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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일본 기상청은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규모 8.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발령했던 쓰나미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30분 사이에 일본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니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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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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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 규모 8.7 초강진···일본 “3m 쓰나미” 긴급 대피령

입력 2025.07.30 09:42

수정 2025.07.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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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시은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괌도 최대 3m 쓰나미”···한반도에도 0.3m 예상

TV 화면에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경보가 보도되고 있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지진으로 해안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TV 화면에 일본 기상청의 쓰나미 경보가 보도되고 있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지진으로 해안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규모 8.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 당국이 쓰나미 경보와 긴급 대피 명령 등을 발령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8만7천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 이어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초강진이 재차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30분 사이에 일본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이니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에 접근하지 말라”고 했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3m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일본과 괌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덮칠 수 있으며 한반도 해안에는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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