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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투어공연이 끝난 3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로 싸우고 있으며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병을 겪어본 적이 있거나 그런 사람을 알고 있다면 잘 알겠지만, 이 병을 안고 살아간다는 건 정신적·육체적으로 끊임없이 쇠약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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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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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극심한 신경통”···저스틴 팀버레이크, 라임병 진단 고백

입력 2025.08.01 13:33

수정 2025.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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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인스타그램 통해 “공연 중단 고민하기도”

월드 투어 마쳐···“기쁨이 아픔 넘어섰다”

라임병, 신경계 증상 등 일으키는 감염질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팀버레이크는 자신의 투어공연이 끝난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로 싸우고 있으며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병을 겪어본 적이 있거나 그런 사람을 알고 있다면 잘 알겠지만, 이 병을 안고 살아간다는 건 정신적·육체적으로 끊임없이 쇠약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했다. 또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다”면서도 그러나 “적어도 왜 내가 무대 위에서 극심한 신경통을 느끼거나 말도 안 되게 피곤하거나 아픈 느낌이 드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정확한 진단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를 불쌍하게 생각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대 뒤에서 어떤 싸움을 하고 있었는지 조명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AP연합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AP연합뉴스

팀버레이크는 지난해 4월 시작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전날 튀르키예에서 마무리했다. 애초 예정된 투어를 더 일찍 끝낼지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결국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대에서의 기쁨이 신체의 아픔을 넘어섰다”며 “계속 투어를 이어간 것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라임병은 곤충인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감염 초기에는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앞서 2020년에는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했으며, 2023년에는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가 이 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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