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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2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선출한다.

현재까지 지역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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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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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냐, 박찬대냐’ 민주당 오늘 새 당대표 선출···변수는 ‘강선우·명심 논란’

입력 2025.08.02 08:33

수정 2025.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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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봉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서울·강원·제주·호남·수도권 권리당원 현장 투표

결과 오후 5시쯤 발표···대표 임기 내년 8월까지

더불어민주당이 2일 신임 당대표를 선출한다. 당권 후보로는 정청래·박찬대 의원(기호순)이 출마했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왼쪽)·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TV토론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왼쪽)·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TV토론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현재까지 지역별 득표율로는 정 후보가 박 후보를 앞서고 있다. 지난달 실시한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정 후보가 62.77%, 62.55%를 각각 기록하며 박 후보를 앞섰다. 박 후보는 충청권에서 37.23%, 영남권에서 37.45%의 득표율을 얻었다. 누적 득표율로 정 후보가 62.65%로 박 후보(37.35%)를 25.3%포인트 차로 앞선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가 치러진다. 또 폭우 피해로 연기된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도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쯤 발표된다.

주요 변수는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당시 불거진 ‘명심’(이재명 대통령 마음) 논란이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달 24일 ‘갑질’ 논란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자진사퇴했다. 당시 강 후보자는 오후 3시47분에 글을 올렸는데, 박 후보는 이로부터 17분 전인 오후 3시30분에 강 의원이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박 후보자가 대통령실의 의중을 알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신임 당 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맡는다.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라는 점, 내년 6월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공천을 지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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