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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토트넘과 결별을 공식화한 손흥민에 대해, 이제는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계약 연장이 지연되면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에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 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새판짜기에 들어가면서 33세가 된 베테랑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질 거라는 전망이 더해져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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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이별 알린 손흥민, 차기 행선지 질문에 “월드컵이 가장 중요”···LA행 확정?

입력 2025.08.02 20:48

  • 윤은용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토트넘과 결별을 공식화한 손흥민(33)에 대해, 이제는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토트넘과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2021년 7월 맺은 두 번째 재계약 기간이 올해 여름까지였는데 여기에 포함됐던 1년 연장 옵션을 올해 1월 구단이 행사했다.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계약 연장이 지연되면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이상 튀르키예)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에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된 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새판짜기에 들어가면서 33세가 된 베테랑 손흥민의 팀 내 입지가 불안해질 거라는 전망이 더해져 이적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막강한 오일 머니를 앞세워 국제 축구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유력한 이적지로 떠올랐다는 보도도 있었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왼쪽)과 손흥민이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왼쪽)과 손흥민이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손흥민 영입전의 승자는 LA FC 쪽으로 점점 기우는 분위기다.

이날 손흥민은 이적과 관련해 “미래 거취는 내일 경기 이후에 좀 더 확실해지면 말씀해 드릴 수 있을 듯하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새 팀과 관련해서는 “월드컵이 가장 중요하겠죠”라면서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고 말했다.

내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한다. 그중 대부분의 경기가 미국에서 열리는데, 손흥민의 이 발언은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이 LAFC 이적을 위해 프랑크 신임 감독에게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LA FC에는 토트넘의 전 동료인 골키퍼 위고 로리스가 활약 중이고, LA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는 도시라고도 언급했다.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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