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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일명 '마스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민간 태스크포스팀이 이달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각사 임직원 2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최근 상견례 형식의 첫 모임을 가졌고, 이달 중순 조선업계 휴가 기간이 끝나는 대로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워낙 큰 규모다 보니 TF팀을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업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으는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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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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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1500억달러 ‘마스가 프로젝트’ TF 이달 본격 출항

입력 2025.08.03 15:31

수정 2025.08.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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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학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조선협회 등으로 구성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파아에 있는 한화 필리 조선소 전경. 지난해 6월 한화가 인수하기 전 모습. 한화오션 제공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파아에 있는 한화 필리 조선소 전경. 지난해 6월 한화가 인수하기 전 모습. 한화오션 제공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일명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민간 태스크포스(TF)가 이달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3일 조선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내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조선협회) 등은 한·미 조선 산업 협력과 관련한 TF를 꾸렸다.

각사 임직원 2명으로 구성된 TF는 최근 상견례 형식의 첫 모임을 가졌고, 이달 중순 조선업계 휴가 기간이 끝나는 대로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워낙 큰 규모이다 보니 TF를 구성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해 업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으는 협의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관세 협상을 진행하며 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한 1500억달러(약 208조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펀드를 통해 국내 조선사들의 대미 투자를 보증하거나 대출해주는 등 금융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 신규 조선소 건설, 선박 건조, 공급망 재구축, 유지·보수·운영(MRO), 인력 양성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온 조선업계는 펀드 규모가 확정 발표되자 TF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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