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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 9만8000명 이용한 ‘청년문화패스’, 2차 참여자 모집

입력 2025.08.04 11:54

제대군인 연령가산제 2차모집부터 적용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

서울시가 20~23세 청년에게 연간 20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youth.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차 모집에서는 약 6000명을 추가 선정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상반기 1차 모집 시 신청기간을 놓쳤거나 소득기준 변동 등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결과는 9월 중순 발표된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참여자에 선정되면 연 20만원 상당의 문화관람비(포인트)를 받는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문화패스를 통해 예매해 관람할 수 있다.

문화관람비 유효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미사용 관람비는 자동 소멸된다. 앞서 1차 모집에서는 2만8000명의 청년이 선정됐다.

지원자격은 서울거주 2002년~2005년 출생자로,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 청년이다. 재외국민과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기존 참여자도 신청이 가능하나, 중위소득 120%이하로 기준이 강화된다.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의무복무 제대군인 연령 가산제’ 대상자도 2차 모집부터 적용된다. 군 복무로 해당 나이를 넘겼더라도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령을 가산해 모집한다.

2년 이상~5년 미만 복무 제대 군인은 1999년생까지 참여 가능하고, 1년 이상~2년 미만 복무자는 2세를 가산(2000년생까지)한다. 1년 미만 복무자는 2001년까지 적용된다.

사업시행 3년차를 맞은 서울청년패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9만7995명의 청년이 이용했다. 서울연구원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의 93%가 ‘문화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대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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