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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석·비즈니스석 중간 ‘프리미엄석’ 처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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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중간 개념인 '프리미엄'석을 다음달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며 B777-300ER 기내 전체도 새단장했다.

특히 프레티지석은 대한항공 최신 상위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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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석·비즈니스석 중간 ‘프리미엄석’ 처음 도입

입력 2025.08.05 16:23

수정 2025.08.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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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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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적용

대한항공이 중대형 항공기인 B777-300ER에 처음 도입하는 ‘프리미엄석(Premium Class)’ 좌석 예상 이미지.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중대형 항공기인 B777-300ER에 처음 도입하는 ‘프리미엄석(Premium Class)’ 좌석 예상 이미지.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일반)석과 비즈니스(프레스티지)석 중간 개념인 ‘프리미엄’석을 다음달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처음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석은 좌석 너비가 19.5인치(약 50㎝)로 일반석보다 약 1.5배 넓으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가 있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좌석 헤드레스트도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 지지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양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을 장착해 옆 승객 시선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했다. 좌석 모니터 크기도 15.6인치로 기존 B777-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기내식도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한다.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운임은 일반석 정상 운임 대비 약 110% 수준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을 중대형 항공기인 B777-300ER에 도입한다. 올해 말까지 2대에 적용한 뒤 내년 말까지 전체인 11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B777-300ER 기종 1대당 도입되는 프리미엄석은 40석으로, 2-4-2 구조로 배치한다. 좌석 간격은 39~41인치(약 1m)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간격보다 여유롭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하며 B777-300ER 기내 전체도 새단장했다. 특히 대한항공 최신 상위 좌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치했다. 모든 좌석에 기내 와이파이도 지원한다. 이렇게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투입하는 금액만 3000억원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B777-300ER 항공기 개조는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전사 차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된 끝에 선보이게 된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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