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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하락…미 서비스업 업황 악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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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30.75포인트 떨어진 6,299.19, 나스닥종합지수는 137.03포인트 하락한 20,916.55에 장을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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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하락…미 서비스업 업황 악화 영향

입력 2025.08.06 07:27

  • 이정호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다우 0.14%↓…S&P500 0.49%↓

트럼프 “다음 주 반도체·의약품 관세 발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미국 서비스업 업황 악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0.14%) 내린 44,111.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75포인트(0.49%) 떨어진 6,299.19, 나스닥종합지수는 137.03포인트(0.65%) 하락한 20,916.55에 장을 마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월의 50.8에서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 51.5를 밑돌았다.

특히 PMI 하위 지수 중 가격 지수가 69.9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10월의 7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원자재 및 서비스 투입 비용 전반에 가격 상승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핵심축이다. 제조업 PMI가 이미 위축 국면에 진입했지만, 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왔던 것은 서비스업 업황이 여전히 호조였기 때문이다. 서비스업마저 위축 흐름으로 돌아서면 증시는 주요 상승 동력 중 하나를 잃게 된다.

전날 급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7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의 충격을 고려하면 전날 급반등은 다소 성급했다는 인식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점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트럼프는 “처음에는 의약품에 약간의 관세(small tariff)를 부과하지만, 1년이나 최대 1년 반 뒤에는 150%로 올리고, 이후에는 250%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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