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전경. 강남구청 제공
강남구는 올해 조성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해 첫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조성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이다.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실질적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과태료 수입금을 활용해 5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부터는 매년 구비 2억원을 적립해 5년간 총 20억원 규모의 안정적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 소규모 시설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 정보격차 해소, 고령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강남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나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역량이 있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1차 사업 심사와 2차 보조금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금 규모를 점차 확대해 더 촘촘한 장애인 지원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