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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온두라스 외교관, 면책특권 행사하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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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부산에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주한온두라스 외교관이 면책특권을 행사한 뒤 출국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던 주한온두라스 외교관 A씨의 사건을 조만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A씨에게 면책 특권이 적용되며 더는 수사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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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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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온두라스 외교관, 면책특권 행사하고 출국

입력 2025.08.06 18:52

  • 최승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 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 사진.

부산에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주한온두라스 외교관이 면책특권을 행사한 뒤 출국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하던 주한온두라스 외교관 A씨의 사건을 조만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A씨에게 면책 특권이 적용되며 더는 수사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A씨는 지난 6월 19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차량에서 한국인 남성을 강제추행하고, 실랑이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장 차 부산을 찾았던 A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지난달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면책특권을 즉시 철회하고 현지 당국의 조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발표가 무색하게도 최근 해운대경찰서에는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통보만이 전달됐다.

A씨는 외교관직을 그만두고 출국했다.

경찰 관계자는 “면책특권을 행사한다는 입장만 공식 라인을 통해 전달됐다”라며 “앞서 온두라스 외교부가 밝힌 보도자료나 입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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