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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등 가능한 제재 방안 싹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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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잇따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말 포스코이앤씨를 질타한 지 6일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강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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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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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등 가능한 제재 방안 싹 찾아라”

입력 2025.08.06 20:30

이 대통령 휴가 중 ‘특별 지시’

엄중한 사안 ‘강력 조치’ 예고

안타까운 사고 현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6일 이주노동자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안타까운 사고 현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6일 이주노동자가 의식불명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최근 잇따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말 포스코이앤씨를 질타한 지 6일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하자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강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적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휴가 중인 이 대통령이 특별히 지시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선 올해에만 산재 사고로 4명이 숨졌다. 1월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 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지난달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고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포스코이앤씨를 질타했다. 같은 날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과문을 발표한 뒤 전국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는 안전점검을 마친 뒤 일부 공사를 재개했지만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30대 이주노동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정 사장은 전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이 대통령의 포스코이앤씨 사고 관련 지시는 휴가가 끝난 뒤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이 대통령이 이날 고강도 제재 검토를 지시한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여러 차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를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원년이 되게 하겠다”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산업재해가 안 줄어들면 직을 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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