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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주의…“어패류 익혀서 섭취하세요”

입력 2025.08.11 09:16

수정 2025.08.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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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바닷물 접촉으로도 감염 위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물. 부산시 제공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물.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여름철 바닷물 접촉과 어패류 등 해산물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11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돼 감염된다.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부터 발생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잠복기는 12∼72시간으로, 감염되면 초기 증상으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 면역 저하자,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정도로 높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익혀서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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