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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상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새 관세 정책의 목적으로 관세 수입과 산업 보호 두 측면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협상 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시키기 위해 인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그러면서 상호관세가 "시간이 지나면 얼음처럼 녹아 없어져야 할 존재"라며 "미국에 생산 기지가 돌아와 수입량이 감소하고 국제 불균형이 시정되면"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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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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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완료 안된 무역협상, 10월 말까지 마무리”

입력 2025.08.11 09:31

수정 2025.08.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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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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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초점은 중국과의 협상

우리와 다른 목표를 가진 국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UPI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UPI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가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상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장 큰 초점은 중국과의 협상이며, 비시장경제국이라는 우리(미국)와 다른 목표를 가진 국가와의 매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새로운 상호관세’를 발효했으나 중국·멕시코 등 국가와는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러시아·인도·브라질·캐나다·스위스와도 힘겨루기 중이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새 관세 정책의 목적으로 관세 수입과 산업 보호 두 측면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외교적 협상 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시키기 위해 인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그러면서 상호관세가 “시간이 지나면 얼음처럼 녹아 없어져야 할 존재”라며 “미국에 생산 기지가 돌아와 수입량이 감소하고 국제 불균형이 시정되면“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일본 정부가 중시해 온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까지는 시일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협상에서 일본산 자동차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나, 현재는 27.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영국은 약 50일이 걸렸다”며 “그보다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지만, 하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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