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에는 ‘주의보’
양주시 만송동 도로가 비로 인해 침수돼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시간당 60㎜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내리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시군에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13일 오후 경기북부 8개 시·군에 산사태 특보를 발령했다. 가평, 포천, 양주, 파주, 남양주, 의정부 등 6곳에는 산사태 경보를, 동두천과 연천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으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지난달 20일 내렸던 집중호우 당시 산사태 등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가평군에는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상면, 북면 지역에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부 지역은 현재 비가 그친 상태지만, 계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량은 오후 2시 기준 고양 주교 210㎜, 양주 장흥 204.0㎜, 의정부 신곡 199.0㎜, 포천 광릉 181.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