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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서울에서 13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잠기고 땅꺼짐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구청 등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도 작은 싱크홀이 발생해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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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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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또 대형 싱크홀 발생···물폭탄에 도로·하천 잠겼다

입력 2025.08.13 16:36

수정 2025.08.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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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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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종로 도로에서 싱크홀 발생

시내 하천 29곳 모두 출입 통제

동부간선도로 등 7개 도로 통제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 싱크홀로 통제중인 모습. 연합뉴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 싱크홀로 통제중인 모습. 연합뉴스

서울에서 13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잠기고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시내 하천 29곳 모두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증산교 하부 도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김포대로 개화육교 하부 등도 물에 잠기며 2∼3시간째 통행이 막혔다.

내부순환로(마장IC∼성동교남단)와 홍제천로(사천교 하부도로), 가람길(군자교∼성동교), 마들로(월계2, 3지하차도∼녹천초등학교) 등 총 7개 도로도 통제되고 있다.

시내 곳곳 일반 도로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진입로에서는 길이 6m·폭 2~3m 로 추정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청 등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져 하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자투리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 외 종로구 진흥로에서도 작은 싱크홀이 발생해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은 한때 흙탕물로 잠겼고,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시는 이날 오전 6시30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다. 이어 호우경보가 발령된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현재 시 공무원 859명과 25개 자치구 6284명이 동원돼 배수 지원(73건), 안전 조치(44건) 등의 소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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