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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는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전주보다 상승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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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6·27 대출 규제 직전 0.43%에 달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달 둘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 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8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보다 0.04%포인트 축소된 0.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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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는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전주보다 상승폭 줄어

입력 2025.08.14 13:59

  • 최미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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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9일 서울 남산 간이전망대에서 바라 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지난 6월29일 서울 남산 간이전망대에서 바라 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6·27 대출 규제 직전 0.43%에 달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달 둘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 폭은 전주보다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8월 둘째주(1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0.14%)보다 0.04%포인트 축소된 0.1%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전반적인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값은 서울 전 자치구에서 전주보다 오르긴 했으나, 오름폭이 커진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큰 곳은 송파구(0.38%→0.31%)와 성동구(0.33%→0.24%)로 전주보다는 모두 변동률이 줄었다.

강남 3구의 서초구(0.16%→0.16%)와 강남구(0.15%→0.13%), 강북 대표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용산구(0.22%→0.13%)와 마포구(0.14%→0.11%)도 오름폭이 유지되거나 작아졌다. 도봉(0.06%→0.01%)·노원(0.05%→0.02%)·중랑(0.04%→0.02%)구는 아파트값이 보합에 가까웠다.

서울 아파트값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규제가 시행된 이후로 오름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에 인천·경기까지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의 상승폭도 8월 둘째주 0.04%로 전주(0.05%)보다 줄어들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은 8월 둘째주 아파트값 상승폭이 0.03%로 전주(0.09%)보다 축소됐다. 한편 7월 이후 매주 0.02~0.03%씩 하락하던 비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이주에 하락폭이 0.01%로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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